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이 갈린다?불견상 견절치?“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이 갈린다.”이 말, 어디서 들어본 적 있지 않으세요?요즘 MBC 금토드라마을 보던 중,정말 찰떡같은 대사 하나가 터졌죠.바로 불견상견절치(不見想見切齒).형부 노무진을 어떻게 할 거냐는 동생 희주의 질문에, 나미주가 무심하게 내뱉은 이 말.짧은데... 너무 많은 감정이 들어 있었어요.불견상견절치 뜻한자 의미부터 살펴보겠습니다.不見(불견)_보고 싶지 않음想(상견)_서로 봄(다시 본다)切齒(절치)_이를 갈 정도의 분노직역하면 “보지 않으면 보고 싶고, 보게 되면 이를 간다” 뜻. 우리가 흔히 쓰는 속담인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이 갈린다와 같은 뜻이에요!어쩜 애증의 감정을 이렇게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 말이 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