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 남편 사망 이유? 고우석 어떤 사건 있었길래 (프로필 나이 사주 등)
송선미 배우가 지난 12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예능 방송에 출연해 송선미 남편 사망 이유를 밝혀 화제입니다. 송선미 남편 고우석 미술감독은 친척에 의해 청부 살인을 당해 사별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많이 힘들었을 배우 송선미. 그래도 남편을 많이 닮은 딸이 있어 많은 힘이 된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배우 송선미 그리고 미술감독 고우석 프로필, 나이, 사주 등 여러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송선미 남편 사망 이유
배우 송선미 남편 고우석 감독은 일가 친척의 청부 살인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2017년 8월 21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서초동 모 법무법인 회의실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고우석을 발견했습니다. 조사해보니 청부 살인을 한 가해자는 고우석의 외사촌이었으며, 재산을 독차지하기 위한 소행이었다는 게 밝혀져 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송선미 남편 사건
수억 원대 금품을 준다고 약속하고 저지른 청부 살인 후에 금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자, 실행범 조모 씨는 범행 동기와 과정 등을 상세하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친할아버지인 재일교포 출신 곽유지 회장이 사망하면 막대한 재산을 혼자 차지하려고 가해자, 가해자 아버지, 가해자의 먼 친척 법무사와 함께 일을 벌인 것입니다.
곽회장은 일본 수천억 단위 호텔, 리조트 사업가이고 신한은행 설립이나 선물대 개설에도 기여한 부분이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친분 또한 있는 마당발이었습니다. 사건일 일어난 당시 99세 고령의 나이었지만 전까지 정정한 편이었는데 사건 이후로 충격이 적지 않았는지 4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향년 100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이때 송선미는 '돌아온 복단지' 드라마 촬영 중이었으며, 이 사건으로 마음이 많이 힘들었던 것이 연기를 할 때도 비쳐보여 안타깝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후 MBC 연기대상 우수상 수상 소감을 말할 때 위 사건을 언급하며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송선미 수상 소감은 아래 텍스트 링크 클릭 시 보실 수 있습니다.
송선미 프로필
- 송선미 나이 1974년 9월 13일 / 50살
- 키 172
- 고향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 가족 어머니 / 남동생 / 딸 고아리 (10살)
- 학력 성동초 졸업 / 문현여중 졸업 / 덕문여고 졸업 / 동주여자전문대학 유아교육과 전문학사
- 소속사 PA 엔터테인먼트
- 데뷔 1996년 '96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2위 입상
- 송선미 인스타그램
송선미 필모그래피 (영화)
- 1998년 미술관 옆 동물원 다혜 역
- 2001년 두사부일체 이지선 역
- 2003년 국화꽃 향기 최정란 역
- 2022년 탑 선희 역
- 2023년 우리의 하루 정수 역
- 외 다수작 출연
송선미 작품활동 (드라마)
- 1997년 모델 김이주 역
- 1998년 순풍 산부인과 송 간호사 역
- 2007년 하얀거탑 이윤진 역
- 2012년 골든 타임 신은아 역
- 2021년 크라임 퍼즐 박정하 역
- 외 다수작 출연
고우석 프로필
- 고향 서울
- 고우석 나이 1972년 / 54살
- 고우석 사망일 2017년 8월 21일
- 가족 아내 송선미
고우석 작품활동 (영화)
- 1999년 질주 미술감독
- 2006년 천하장사 마돈나 미술감독
- 2008년 뜨거운 것이 좋아 미술감독
송선미 결혼
송선미 고우석 부부는 2006년 6월 29일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살다가, 9년만인 2015년 고우석 송선미 딸 고아리를 낳아 슬하에 자녀를 1명 두게 되었습니다. 셋이 된 가족은 주변의 축복을 받으며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2017년, 행복한 가정에 불행한 일이 닥쳤습니다. 송선미 남편 고우석이 청부 살인으로 인해 살해된 것입니다.
송선미 사별
2017년 8월 경 송선미 배우자 고우석 감독이 서울 모 법무법인 회의실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되었습니다. 외사촌의 청부 살인으로 인해 사망한 것인데요, 고우석 외할아버지가 빼앗긴 600억 원대 재산 관련 재판을 돕다가 화를 당한 사건이었습니다. 남편 사망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충격을 받았을 아내 송선미는 남편 고우석 장례식장에서 배우자를 보내며 몰라보게 수척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혼 11년 만에 사별을 하게 된 그녀. 그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져 당시 취재를 하러 온 취재진들까지 함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송선미 딸
가슴아픈 사고로 아버지를 잃게 된 송선미 딸을 사람들은 뭉클하게 보았습니다. 남편 고우석 살인 사건 이후 시간이 지나며 송선미도 마음을 추스르고 일상에서 회복하고 있었는데요, 그녀는 가끔 인스타그램에 딸의 사진도 올리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송선미 딸 고아리가 생후 26개월 밖에 채 지나지 않았을 때, 사진을 보던 사람들은 측은하고 슬픈 마음을 느낀다며 응원을 전하기도 합니다.
송선미 동화 책
현재는 10살이 된 딸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능에도 출연하는 등 많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이제 딸이 성장해 감에 따라 아버지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 때가 다가오는데요, 싱글맘 송선미는 딸에게 '어떻게 하면 잘 설명해줄 수 있을까' 라는 고민 끝에 이 이야기를 직접 동화책으로 만들었으며, 딸 아리가 4~5살 즈음 그린 그림으로 책을 완성했습니다.
송선미 사주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남편 사건이 일어나기 전 기준으로 배우 송선미 사주를 살펴보면, 배우 송선미는 조상이 도와주려 손을 뻗치니 가만히만 있으면 안되는 형국이라고 합니다. 받기만 하면 무언가 뺏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족 또는 지인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길 여지가 있기도 하다고 분석되었습니다.
송선미 재산
남편 살인 사건 재판으로 살해교사범 (고우석 외사촌) 이 무기징역을 받고, 재판부에서 "살인을 교사해 사망케 하는 불법행위를 했으므로 가족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며 송선미와 송선미 딸에게 각각 7억 8천만 원, 5억 3천만 원 (총 13억 1천만 원) 을 보상해야 한다고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송선미 집
2011년 8월 경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방송에서 한남동에 있는 집을 소개하는 영상이 방송되었습니다. 미술감독 남편 고우석이 인테리어를 도맡아 해 훌륭하다며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작년인 24년 4인용 식탁 프로그램에 출연한 송선미는 신랑과 사별하고 시댁에 들어갔지만, 남편이 직접 고른 신혼 살림은 여전히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할아버지 재산을 지켜주려다 화를 당한 송선미 신랑 고우석. 같은 가족이면서 돈 때문에 이성을 잃고 선을 넘어버린 가해자는 벌을 받고 보상도 한다고 하지만 고스란히 남겨진 피해자의 유가족들은 얼마나 마음이 고통스러울까요. 송선미와 그녀의 딸은 고우석이 두고두고 그립겠지만 그가 하늘에서 보고 웃을 수 있도록 잘 살아 주기를 바라는 심정입니다.